예배, 말씀, 전도는 성도의 신앙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때문에 저희 경주남부교회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3대 신앙대행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본 교회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교인 일천독을 목표로 말씀대행진을 진행하여
1,150독을 달성하였으며,
2018년에는 3대 신앙대행진의 실천사항으로
“전교인 1111운동”(성경 1독, 10명에게 복음증거, 100시간의 예배, 1000번의 골방기도)으로
보다 구체화 하여 진행 중입니다. 3대 신앙대행진은 경주남부교회 모든 사역의 토대로 희년을 넘어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진행될 핵심 사역입니다.

우리 경주남부교회는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으로 자유롭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내부적으로는 “문화협회 예안”과 협업하여 “예안문화학교”를 진행 중에 있고,
대외적으로는 풋살대회와 농구대회를 개최하여
우리교회 교육부뿐만 아니라 경주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하는 교제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엔데믹을 맞아
학원사역들을 통해 교회와 경주의 다음 세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남부교회가 위치한 황남동은 왕경보존지구로 지정되어
각종 관광단지와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듯 그 이면 곳곳에는 온정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가 약 500세대정도 있습니다.
최근 계층을 막론하고 고독사 숫자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지역독거노인 돌봄사업은 이처럼 소외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2020년 1월 황남동행정복지센터, 한국야쿠르트와 MOU를 맺고,
현재 약 45가구에 매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주남부교회가 더 많은 분을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가 확산되던 지난 2020년 역병의 확산으로 인해 교회는 침체되고, 복음의 문이 좁아지는 것을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이때 우리 경주남부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9개 교회가 연합하여 굿뉴스 얼라이언스라는 공동체를 만들고,
“메신저뉴스” 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특별히 메신저뉴스는 펜데믹 상황에서라도 복음은 끊임없이 전해져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매주 9개교회 목사님들의 설교를 모아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1개 교회가 추가되어 현재 굿뉴스 얼라이언스는
총 10교회가 협력하여 복음전파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경주남부교회는 혼자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머리로 한 모든 교회가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 펜데믹 초기 지역 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생활비지원 사업을 필두로,
지역 내 영남신학대학교와 7개 농어촌 및 미자립교회의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그중 백미는 지난 2020년 연말에 완공된 경주화산교회 예배당의 전면 리모델링입니다.
우리는 이 사업을 통해 예수님을 머리로 한 모든 교회들이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경주남부교회는 열방을 품고 오늘도 주님의 마음으로 선교지와 선교 최전선에서 애쓰시는 선교사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수로위생사업을 추진하여 생명의 근원이 되는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를 건축하여 차세대 리더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해외교회를 선정하고 매년 1개소씩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현지 목회자와 교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이 사업을 통해 열방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주님의 때에 풍성히 결실할 수 있도록 동역하며 주님의 때를 소망합니다.

2019년 딴딘교회(미얀마)

2020년 따와교회(미얀마)

2021년 몬탈반 선교센터 수해복구(필리핀)

2022년 더토웅 교회(미얀마)

2022년 탕가리아남 학교(라오스)